2026학년도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총정리 및 대입 전략 가이드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9월 모의평가 등급컷이 발표되었습니다. 본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 공식 평가로, 수능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시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의 원점수 및 표준점수 기준 등급컷을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대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팁을 제공합니다.



국어 영역 등급컷: 선택과목별 유불리 다시 확인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에 따라 등급컷과 체감 난이도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등급 화법과 작문 (원점수/표준점수) 언어와 매체 (원점수/표준점수)
1등급 92점 / 130점 86점 / 130점
2등급 87점 / 125점 81점 / 125점
3등급 78점 / 117점 73점 / 117점
4등급 69점 / 108점 64점 / 108점
5등급 56점 / 96점 51점 / 96점

분석 포인트

  • 언어와 매체는 난이도가 높지만 표준점수 상한이 높아 상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반면, 화법과 작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점수 관리가 가능하나 변별력 면에서는 다소 약한 편입니다.

  • 자신의 성향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과목 결정이 필수입니다.





수학 영역 등급컷: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 뚜렷

수학은 선택과목(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간의 원점수 및 표준점수 격차가 존재합니다.

선택과목 원점수 만점 1등급 원점수 1등급 표준점수
확률과 통계 137점 92~93점 131점
미적분 140점 88점 131점
기하 140점 88~90점 131점

분석 포인트

  • 확률과 통계는 원점수 컷이 높은 대신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 미적분과 기하는 고난도 문항이 많아 원점수는 낮지만, 표준점수 상한이 높아 상위권 변별력이 우수합니다.

  • 수학 과목 선택은 지원 학과 계열(자연/인문)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신의 성적 분포와 희망 진로를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에 따른 안정적 학습 전략 필요

등급 1등급 기준 원점수
1등급 130점 (만점)

분석 포인트

  •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하락합니다.

  •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안정적인 학생이 아니면 실전 대비 모의 훈련이 중요합니다.

  • 상위권 대학 대부분은 영어 1등급 유지 여부를 중요하게 보므로 영어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탐구 영역: 과목별 등급컷 차이 존재

탐구영역(사회/과학)은 선택 과목에 따라 등급컷 편차가 존재하며, 1등급 표준점수는 대체로 65~68점 사이로 나타났습니다.

구분 원점수 컷(예상) 표준점수 컷
사회/과학 전반 42~50점대 65~68점대

분석 포인트

  • 일부 과목은 만점자가 많아 표준점수 상승폭이 적었고, 일부는 난이도 조절 실패로 컷이 높게 형성됨.

  • 전략적으로 선택과목을 조정하거나, 고난도 과목을 회피하는 것도 고려 대상입니다.




종합 전략: 내 위치 파악 후 목표 설정이 중요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실전 평가로,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 1. 내 점수와 등급컷 비교

원점수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세요. 특히 국어/수학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격차를 감안해, 수능에서 취해야 할 전략과 학습 방향을 조정해야 합니다.

✅ 2. 선택과목 변경 가능성 고려

수능 원서 접수 전이라면, 9월 모평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과목 변경을 고민해볼 수 있는 마지막 시점입니다.

✅ 3. 대학별 반영 방식 체크

각 대학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반영 기준이 다릅니다. 희망 대학의 전형 요소를 미리 확인하여, 가장 유리한 방식으로 성적을 관리해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이 전략 수정의 골든타임

2026학년도 대입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의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판단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특히 9월 모평은 실제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보여주는 만큼, 단순한 점수 확인이 아닌 구체적인 학습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제는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남은 기간 동안 효율적인 학습 플랜을 구성해야 할 시점입니다.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전략적인 분석과 계획을 통해 수능 당일 최고의 성과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TIP]

  • 입시기관의 상세 분석 자료와 성적표 비교표는 이투스, 메가스터디, 진학사, 유웨이 등 입시 전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수능 원서 접수 마감 전까지의 학습 방향 조정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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